
“손톱 밑이 찌릿하게 아프다”, “차가운 곳에 손을 넣으면 욱신거린다”… 이런 증상이 있다면 사구체종양 (Glomus Tumor)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손끝이나 손톱 아래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이 특징인 드문 양성 종양이에요.
🔬 사구체종양이란?
사구체종양은 피부 속 작은 구조인 사구체(glomus body)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. 이 구조는 혈액 순환과 체온 조절에 참여하는데, 이 부위에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. 대부분 양성이지만, 드물게 악성화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
📍 대표적인 발생 위치
- 손톱 아래 (subungual): 가장 흔한 영역
- 발톱 아래
- 손가락 끝 및 발가락 끝
75% 이상이 손톱 아래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🔥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!
사구체종양은 크기가 작지만 신경이 밀집한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:
- 찌릿·극심한 통증 — 가벼운 자극에도 욱신거림
- 특정 지점의 통증 — 손끝 또는 손톱 밑 한 점에서 아픈 느낌
- 차가움에 예민 — 추운 곳이나 냉수 접촉 시 통증이 악화됨
- 손톱 색 변화 — 푸르스름하거나 변형이 생기기도 함
통증은 특히 추운 환경이나 압박 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🧠 왜 진단이 늦어질까?
사구체종양은 크기가 매우 작고 손톱 밑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실제로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 수년이 걸린 사례들도 보고되어 있어요.
🩺 진단 방법
- 임상 증상 평가 — 통증, 감각 변화 등을 체크
- Love’s pin test, Cold test 등 특수 진단 테스트 활용 가능
- 영상 검사: MRI가 가장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진단 방법입니다.
✂️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?
사구체종양의 치료는 주로 외과적 제거(수술)입니다.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면 통증이 크게 줄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, 대부분의 경우 재발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.
⚠️ 꼭 알아야 할 주의점
- 작은 종양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손톱 부상으로 오인될 수 있어요.
- 진단이 늦어지면 병변이 커지거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💡 결론
손톱 밑이나 손끝에서 특정 부위에만 찌릿한 통증, 극심한 예민함, 차가움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다면 사구체종양을 의심해 보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빠른 진단과 수술적 치료로 통증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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